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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등록 2018.05.14 16:52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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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중앙도서관 전경조선대 중앙도서관 전경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중앙도서관(관장 이계만)이 2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년제 부문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삼아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2017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평가에서 전국대학도서관 중 유일하게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으로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총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인근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와 살레시오여자중학교 자유학년제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Trend Reader (人)in 광주 :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강연 및 탐방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제리 카플란의 ‘인간은 필요없다.’, 팀 마샬의 ‘지리의 힘’ 두 권의 도서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이슈에 대응하고, 자유학년제 취지에 맞게 청소년들이 4차 산업 시대의 꿈과 직업에 대하여 탐구 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계만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장은 “우리 대학 도서관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하여 인근 지역 청소년들이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인문학적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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