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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8차 임단협 교섭 ‘비용절감·군산공장문제’ 입장 확인(종합)

한국지엠 노사, 8차 임단협 교섭 ‘비용절감·군산공장문제’ 입장 확인(종합)

등록 2018.04.16 21:27

윤경현

  기자

비용절감 자구안 조건부 잠정합의안 도출노조, 군산공장 노동자 고용문제·미래발전 일괄타결 고수

한국GM노조.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한국GM노조.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한국지엠 노사가 비용절감자구안과 군산고용문제에 입장 차이만 확인하고 차기 교섭에서 논의키로 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16일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재개했지만 비용절감 자구안에 대해서만 조건부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군산공장 노동자 문제에 대해서는 추후에 논의할 것을 요청했다.

노사 양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인천시 부평공장 대회의실에서 카허 카젬 사장과 임한택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다.

카허 카젬 사장은 오는 20일 운영자금 고갈 상황에 대해 “잠정합의가 이뤄지면 부도신청이 중지되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부도신청이 진행된다”라며 “방법은 잠정합의 뿐이며 자금확보를 위해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폐쇄된 군산공장 노동자들의 고용문제와 미래발전 전망 등을 포함해 일괄 타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노조는 이미 폐쇄된 군산공장에 대해 철회를 요구했지만 사측은 ‘희망퇴직 추가 진행 후 전환배치’를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한마디로 노사 양측은 서로의 평행선 입장만 확인했고 향후 교섭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추후 논의키로 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노사 양측 모두 법정관리에 대해서는 반해하는 입장이지만 아직까지 노조의 입장 변화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노조는 내일(17일) 오후로 예정된 중앙노동위원회의 쟁의조정신청 제3차 조정회의에서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게 된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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