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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7월 중 미얀마서 ‘농기계 할부금융사업’ 론칭”

농협금융 “7월 중 미얀마서 ‘농기계 할부금융사업’ 론칭”

등록 2018.04.08 09:35

차재서

  기자

NH농협금융이 7월 중 미얀마에서 농기계 할부금융사업을 론칭한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NH농협금융이 7월 중 미얀마에서 농기계 할부금융사업을 론칭한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NH농협금융이 7월 중 미얀마에서 농기계 할부금융사업을 론칭한다.

8일 NH농협금융은 최근 방한한 미얀마 투(HTOO)그룹 임원진과 지난 1월 체결한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를 논의한 뒤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4월 중순까지 농협금융, 투그룹, 농기계업체가 공동 참여하는 TF를 발족하고 6월말까지 사업모델, 금융구조, 당사자별 역할 등이 담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7월에는 농기계 할부금융사업을 론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농기계 할부금융사업에는 2016년말 진출한 농협파이낸스미얀마(농협은행)가 참여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말 자본금을 300만달러에서 800만달러로 증자했고 이를 통해 올해말까지 지점수는 9개에서 14개로, 이용자수는 2만8000명에서 5만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과 투그룹은 다양한 금융부문 협력사업 방안도 논의했다. 외환, 핀테크, 보험 등 업무제휴와 임직원 연수를 우선 추진하고 미얀마 내 회사법이 개정·시행되는대로 투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은행과 보험사에 대한 지분투자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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