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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현대백화점, 경쟁 완화로 실적 부진 최악은 지나”

SK증권 “현대백화점, 경쟁 완화로 실적 부진 최악은 지나”

등록 2018.01.09 09:30

정혜인

  기자

SK증권은 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백화점 업계 경쟁 심화가 완화 되면서 실적 부진이 최악 수준은 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할 전망”이라며 “10월 초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2015년부터 이어졌던 4분기 소비 부진이 기저를 형성하며 11월과 12월의 기존점 성장률이 3%에 이르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부가세 환급 효과를 제외할 경우 2016년 4분기부터 이어졌던 감익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백화점 소비 부진과 함께 현대백화점의 실적을 악화시켰던 것은 경쟁”이라며 “현대백화점의 주요 매장이라 할 수 있는 대구점이 신세계의 동대구점 오픈과 함께 매출이 크게 악화됐고 복합쇼핑몰인 하남스타필드가 오픈한 이후 천호점의 매출이 악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업계 전반의 경쟁은 대규모 출점이 일단락 되면서 올해부터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매출의 훼손이 있었던 점포들이 기저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에 접어들며 매출이 회복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며 특히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천호점의 매출이 개선되고 있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손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시내면세점을 올 하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라며 “여전히 많은 사업자가 존재하는 면세점 시장에서 단기간에 수익을 창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나 2016년과 2017년을 거치는 동안 면세점 업계의 과도한 출혈 경쟁이 완화되었다는 점은 신규 사업에 대한 우려를 크게 낮추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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