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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주파수 결합기술 필드테스트 성공

LGU+, 5G 주파수 결합기술 필드테스트 성공

등록 2017.09.26 15:00

이어진

  기자

사진=LG유플러스 제공.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화웨이와 함께 5G 주파수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28Ghz와 3.5Ghz 주파수 대역을 결합시켜 전송속도를 높이는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 필드 테스트를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서울 상암동 사옥 및 인근의 5G시험기지국간 결합시험을 통해 진행됐다. 3.5Ghz 기지국과 28Ghz 기지국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해 약 20Gbps의 속도가 제공됨을 확인했다.

듀얼 커넥티비티는 전파도달거리가 서로 다른 주파수를 사용하는 기지국이 혼재된 환경에서 전파도달거리가 긴 기지국에서는 시그널링을 처리하고, 메크로셀과 전파도달거리가 짧은 기지국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하여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이면서도 기지국간 경계지역을 이동하더라도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커버리지가 넓은 3.5Ghz 기지국을 기본망으로 하고 트래픽 밀집지역에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28Ghz 기지국을 추가로 구축한 상태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핫스팟 지역에서 두 주파수에서 동시에 전송하는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5G전략담당 김대희 상무는 “5G네트워크 운용의 핵심역할을 하게 될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의 필드테스트를 국내 최초로 성공함으로써, 고품질 5G서비스 제공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5G 시대에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차세대 신기술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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