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객수 2500만명 돌파···수도권 거주인구 전체 한번씩 방문한꼴오픈 1주년 맞아 ‘고객 감사 대축제’ 열고 오픈후 최대 행사 열어
오픈 이후 지난 8월까지 연간 스타필드 하남 방문 객수는 2500만명으로서울과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인구 전체가 한번씩 방문한 규모로 집계됐다. (2016년 기준 서울 및 수도권 거주인구 2539만명)
또,고객 평균 체류시간(주차시간 기준)은 기존 유통시설대비 2배 이상인 5.5시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쇼핑과 함께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 등 체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이용객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대형마트 평균 1.5시간, 백화점 평균 2.5시간)
스타필드 하남 엔터테인먼트 공간 중 최고 인기 시설인 아쿠아필드와 스포츠몬스터는 각각 51만명, 25만명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언급했던 “고객의 ‘소비’ 보다 ‘시간’을 빼앗겠다”는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기존에는 쇼핑 시설에 대한 평가가 어떤 브랜드가 입점했는지, 얼마나 많은 브랜드가 입점했는지가 평가의 기준이었다면,스타필드 하남을 기점으로 이제는 어떤 체험시설이 있는지, 얼마나 많은 맛집이 있는지 등 비쇼핑 시설이 복합쇼핑몰의 새로운 기준으로 바뀐 것이다.
실제스타필드 하남은 기존 쇼핑을 위해 방문하는 유통시설과는 달리, 레저와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관광과 즐길거리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하남은 체험, 여가, 힐링이 함께 있는 쇼핑테마파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고객 라이프쉐어 명소로 자리잡았으며, 당초 계획한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스타필드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코엑스몰, 스타필드 고양 3개점에서 대대적인 고객 감사 행사가를 펼친다.
1주년 행사에는스타필드 하남 오픈 이후 최대 규모인 200여 개의 매장이 참여해 최대 7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데이골프는 30일까지 주중 12시 이전 이용 고객에 한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24일(일)까지 일러스트레이터 굴리굴리와 함께 진행하는 ‘아트 포레스트 인 스타필드’ 전시회의 17개의 자이언트 캐릭터를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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