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 대표를 맡은 장영식 회장은 지난해 완도군과 (사)장보고글로벌재단이 수여한 ‘장보고 한상 명예의 전당 어워드’ 시상식에서 해수부 장관상을 수상해 완도와 인연을 맺었다.
장 회장의 이번 방문은 장보고 한상으로서 완도수산물의 일본 시장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직접 일본 바이어 일행을 이끌고 완도를 방문했다.
일행은 첫째 날, 장보고 기념관 관람하며 완도의 역사를 알아보고,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양식 과정을 체험하며 완도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지역 수출업체를 방문해 가공시설 견학과 제품 설명을 들으며, 일본 시장 수출에 대한 방안을 협의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 하는 등 구체적인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주)JS코리아, (유)제일물산, 청산바다, 향아식품, 바다가득히 5개 수출 업체가 참여해 활전복, 가공 전복을 비롯해 구운 김, 해조국수, 냉동식품 등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였다.
신우철 군수는 면담자리에서 “완도산 수산물이 일본 시장 다양한 장소에 진출해 많은 일본인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일행을 이끌고 완도를 방문해 준 에이산 그룹 장영식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도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장보고 한상 명예의 전당 어워드’ 수상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일본뿐 아니라 미국, 동남아시아, 할랄 시장 등 다양한 시장개척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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