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SK네트웍스는 지난 7일 최 회장이 SK텔레콤 보유주식 1067주를 장내 매도 방식으로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7일 종가를 적용하면 최 회장은 주식을 매도해 2억7,000만여원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추산된다.
최 회장은 올 초 SK머티리얼즈·SKC코오롱PI 주식 전량을 처분했고 SK㈜와 SK케미칼 주식 일부를 팔았으며 지난달에는 SKC 주식 전량(59만4543주)을 처분했다.
이달 들어 SK하이닉스 주식 1만1000주도 모두 매각했다. 재계에선 최 회장이 주식 매각으로 얻은 수익을 SK네트웍스 주식 매입에 사용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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