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썬웨이 교육그룹 등과 협약 체결
순천대는 지난 2일 말레이시아 썬웨이 교육그룹(회장 탄 스리)과 △교환학생 파견 △단기 어학연수 △한국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썬웨이 교육그룹은 말레이시아 최대 부동산 그룹인 썬웨이 그룹의 자회사로 2011년 4월 순천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썬웨이 대학 등 다수의 교육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박진성 총장이 직접 대만 타이베이과기대학교(총장 리원롱)를 방문하여 △공동 연구 △직원 교류 △학생 교류 △정보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타이베이과기대학교는 1912년 개교한 이래 현재 총 6개 단과대학이 설치된 명문 대학으로 대만 기업이 신입 직원 선발 시 선호하는 대학 3위(2016년 기준)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순천대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한국교육원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4개 대학(우즈벡대학교, 동방대학교, 세계언어대학교, IT 대학교) 및 2개 고교(동방고등학교, 올모조르고등학교)와의 협약도 추진하고 있다.
순천대 박진성 총장은 “앞으로도 가까운 나라들과의 교육 교류 확대와 내실 있는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대학 국제화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현재 23개국 101개 교육 기관과 교류하는 등 국제화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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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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