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터키항공 유로리그, 페네르바체 우승컵 들어

‘터키항공 유로리그’는 2000/2001 시즌부터 시작된 유럽 농구 챔피언스 리그로 이번 결승 리그는 1만8000명 이상의 관중이 직접 관람하였고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사진=터키항공 제공

‘2017 터키항공 유로리그’ 우승컵은 페네르바체가 차지했다.

21일 저녁 9시(현지시간)에는 페네르바체와 올림피아코스 피라에우스가 펼치는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경기 초반은 26:18로 페네르바체가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이후 2라운드에서 올림피아코스가 무서운 기세로 페네르바체를 따라잡아 점수 차를 5점으로 좁혀나가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이후 다시 주도권을 잡아 최종 스코어 80:64로 페네르바체가 승리를 거머쥐고 2017 터키항공 유로리그 우승컵의 안았다.

유럽 대륙의 가장 명망 있는 농구 리그인 ‘터키항공 유로리그’는 2000/2001 시즌부터 시작된 유럽 농구 챔피언스 리그로 이번 결승 리그는 1만8000명 이상의 관중이 직접 관람하였고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터키항공은 2010년부터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대회를 적극 지원해 오고 있으며 스폰서십을 3년 더 연장할 계획이다.

6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유럽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된 터키항공은 유럽농구리그 외에도 UEFA 유로2016을 후원한 바 있다.

일케르 아이즈(İlker Aycı) 터키항공 회장은 “전 세계 최다 국가로 취항하는 항공사로서 터키항공은 항공 네트워크의 확장뿐 아니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후원 활동을 통해 수년간 사람과 사람, 대륙과 대륙 그리고 전 세계를 잇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해왔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