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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반대 주민들, 경찰과 몸싸움 끝에 미군 유조차 진입 막아

성주 사드반대 주민들, 경찰과 몸싸움 끝에 미군 유조차 진입 막아

등록 2017.04.30 17:21

이어진

  기자

경북 성주시에서 사드배치에 반발하는 주민들이 성주 골프장으로 들어가는 유조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3~4명이 다쳤고 결국 유조차 2대는 되돌아갔다.

30일 연합뉴스는 경북 성주군 사드배치 반대주민, 원불교 교무‧신도 등 300여명이 주한미군 유조차의 성주골프장 진입을 막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주 주민들은 이날 오전 8시 경 승용차 10대를 마을 회관 앞 도로에 세워두고 미군 유조차 2대가 사드 배치지역인 성주골프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제지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주민들의 몸싸움이 벌어져 주민 3~4명이 다치거나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는 주민 저항이 거센데다 도로에 세워둔 차량을 모두 견인하지 못해 2시간 30여분 만에 주한미군 유조차가 되돌아갔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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