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합뉴스는 북한의 대남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가 북한군 군관 장호성의 명의로 게재한 글에서 “미시간호가 감히 움쩍하려 한다면 그 순간 영원히 부상하지 못하고 물귀신이 되는 비참한 말로를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며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리민족끼리는 “초대형 핵 항공모함(칼빈슨호) 전단이 조선반도(한반도) 해역에 진입하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핵잠수함을 긴급 전개한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보다 강화하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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