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플랜은 총리실 산하에 ′공공 인프라 개선기획단′을 만들고 6개월 내 전국 소재 터널을 비롯해 항만·옹벽·댐·하천·상하수도 등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진단을 하고, 이를 기초로 ′노후 인프라 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골자다.
홍 후보는 ″숨 가쁜 산업화 여정 속에 30년 이상 된 노후 인프라는 이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시한폭탄으로 되돌아왔다″며 정책 마련 배경을 알렸다. 이어 ″제 임기 중에 추진되는 ′제1차 5개년 계획′에 선정된 사업 추진에 50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후보에 따르면 뉴딜정책은 노후 인프라를 ICT를 적용한 스마트 인프라로 고도화한다는 점에서 3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는 ″노후한 공공 인프라를 재건해 국민 안전이라는 제1의 목표와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야심 찬 경제발전전략″이라면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의 사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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