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톱 드라이버..향후 계획은 미정2009년 입단 이후 챔피언 자리 지켜
최명길은 독일 F3 출신으로 국내 최고의 드라이버다. 네덜란드 카트 시리즈, 포뮬러 르노(네덜란드), F3, 포뮬러 르노 3.5(아시아 시리즈) 등을 두루 거쳐 2009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에 입단했다. 사진=레이스위크 제공
1일 모터스포츠 전문 매체 레이스위크에 따르면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챔피언 최명길이 최근 소속 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결별을 단독 보도했다.
최명길은 독일 F3 출신으로 국내 최고의 드라이버다. 네덜란드 카트 시리즈, 포뮬러 르노(네덜란드), F3, 포뮬러 르노 3.5(아시아 시리즈) 등을 두루 거쳐 2009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에 입단했다.
최명길의 국내 레이스 첫 우승 무대는 2009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3800 5라운드. 당시 슈퍼레이스 인기 종목으로 떠오른 슈퍼3800 클래스에서 당당히 폴투윈을 차지한 드라이버다.
이후 2011~2012년 시즌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 시리즈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슈퍼레이스로 활동 무대를 옮긴 최명길은 경쟁 치열한 GT1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최명길은 “현재 상황에서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행보에 대해 곧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속내를 밝혔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10일 미디어데이를 4월 14~16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이 개최된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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