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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편안한 GT ‘GTC4루쏘 T’ 출시

페라리, 편안한 GT ‘GTC4루쏘 T’ 출시

등록 2017.02.08 12:34

윤경현

  기자

V8 터보 엔진 4인승 모델최고출력 610마력에 최고 속도 320km/h

페라리 GTC4루쏘 T는 우아함과 편안함 그리고 스포티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GT(Grand Tourer) 콘셉트 모델이다. 사진=페라리 제공페라리 GTC4루쏘 T는 우아함과 편안함 그리고 스포티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GT(Grand Tourer) 콘셉트 모델이다. 사진=페라리 제공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자사 최초의 8기통 4인승 모델 ‘GTC루쏘 T(GTC4Lusso T)’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GTC4루쏘 T는 우아함과 편안함 그리고 스포티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GT(Grand Tourer) 콘셉트 모델이다.

회사 측은 후륜 구동과 사륜 조향 시스템의 결합, 무게 배분의 조정(46:54)과 12기통 모델 대비50kg의 감량을 통해 스릴 넘치는 드라이빙 쾌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모델에 탑재된 3.9리터 8기통 터보 엔진은 2016 올해의 엔진상에서 ‘올해의 엔진 대상’을 포함하여 4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한 바 있는 페라리 8기통 트윈 터보 엔진의 최신 버전이다. 또한 최고출력 610마력에 최고 속도는 320km/h다.

디렉터 레노 데 파올리(Reno de Paoli) 페라리 한국/일본 총괄은 “GTC4루쏘 T는 페라리 그랜드 투어러의 새로운 컨셉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한국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도심에서의 일상 생활과 주말 여행, 레저 활동 모두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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