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산단 폐수처리장 도내 최우수, 전국 지자체 중 우수시설
7일 완주군은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환경부에서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는 매년 환경부에서 전국 92개 지자체, 178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용량을 합산해 시설용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눈 후, 운영분야 등 4개 대 분야, 28개 세부지표에 대해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Ⅰ그룹(시설용량 1만8000㎥ 이상)에 해당하는 완주군은 저농도 유입수질개선 등 운영 및 관리분야에서 높게 평가 받아 전국에서 우수 관리기관으로 뽑혔다.
특히 시설등급 평가에서는 상위 20%인 A등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우수 평가는 향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산업단지(완주 테크노밸리 2단계 및 중소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일 군수는 “산업단지 내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의 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영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으뜸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