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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 김장철 배추가격 전년 比14% 상승 예상

정부, 올 김장철 배추가격 전년 比14% 상승 예상

등록 2016.11.03 21:19

수정 2016.11.04 07:08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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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과 비축물량으로김장성수기 비용 상승 대응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정부가 올해 김장철 배추가격이 공급량 감소로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배추 공급량 감소로 가격은 전년보다 높으나 생산비 수준 등을 감안하면 적정가격 수준이 형성될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김장이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에 집중됨에 따라 11월 하순 본격 출하되는 주요 주산지(해남) 작황이 부진해 일시적 가격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이에 정부는 수급 관련 정보를 적기 제공해 자율적 수급조정 지원, 비축물량 등 김장성수기 집중공급, 김장비용 절감 대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보제공은 지역별 작황․가격 동향, 관련 정책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상시비축과 출하안정제(계약재배) 물량 62만5000톤을 확보, 김장 성수기 집중 공급을 통해 일시적 수급불안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 100개소, 공영홈쇼핑 판매, 비축물량 직거래 등을 통해 소비자 김장비용 절감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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