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서비스 ‘누구’를 통해 2일부터 도미노피자·BBQ(치킨) 배달 주문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누구’는 쓰면 쓸수록 진화하는 컨셉에 따라 기능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9월 ‘무드등’ 기능과 이번 배달 주문 기능에 이어 연내 블루투스 음성 제어, 팟캐스트, 교통정보, IPTV 제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배달 주문 방식은 간단하다. 고객이 ‘누구’에게 “도미노피자/BBQ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누구’는 배달 메뉴·가격을 안내해준다. 그 다음 “주문 접수”라고 주문 확정을 하면 인근 매장에 주문이 즉시 접수된다. 결제는 배달원을 통해 현장에서 이뤄진다. 배달지는 ‘누구 앱’을 통해 최초 1회 설정하면 된다. ‘누구’에게 “주문 현황 알려줘”라고 말하면, 처리 상황도 안내 받을 수 있다.
현재 ‘누구’를 통해 주문 가능한 메뉴는 도미노피자의 ‘포테이토 피자+콜라 세트’, BBQ의 ‘황금올리브치킨’이다. 연내 배달 메뉴 선택, 검색, 추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내년 상반기 자체 결제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배달 주문 서비스 기능 추가를 기념해 11월부터 올해 말까지 누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멜론 3개월 이용권을 포함해 누구에서 주문 가능한 피자, 치킨 세트 중 1개를 증정한다.
또한 SK텔레콤은 ‘누구’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앞으로 추가할 피자·치킨 메뉴에 대한 고객 의견을 묻는 ‘치킨-피자 추가 메뉴 선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치킨 상품권이 제공된다.
‘누구’는 고객이 전용 기기에 마치 대화하듯 말하면 음성인식 기술과 인공지능 엔진을 통해 음악 재생과 날씨·일정 안내, 스마트홈 제어 등 고객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 수행하는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로, 지난 9월 1일 출시됐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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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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