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인 신분..각종 특혜 의혹26일 전경련 이 부회장 집무실 압수수색
27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8일 오전 10시 전경련 이 부회장과 박모 전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소환은 검찰이 26일 여의도 전경련 내 이 부회장의 집무실 등 전경련 관계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지 하루만에 결정된 것.
검찰은 이 부회장 등을 상대로 모금 과정에서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이 개입했는지, 재단 설립 과정에서 현 정권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 등이 개입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련은 대기업으로부터 800여억원을 출연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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