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6개월 만의 기록···바이럴 효과 ‘톡톡’오리지널 제품 매출도 함께 끌어올려
오리온 측은 출시 초기 SNS 소통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폭발적으로 호응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30세대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하루에 1000건 이상 게시물을 올리며 열풍을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오리온은 매장 진열과 동시에 전량 판매되는 등 품귀현상을 일으키자 제품 출시 한 달 만에 생산라인을 늘리고 24시간 풀생산에 돌입하기도 했다.
‘초코파이 바나나’의 인기는 오리지널 제품 매출도 끌어올렸다. 오리지널의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초코파이 브랜드 전체 누적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 늘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지널에 이어 초코파이 바나나까지 변함 없는 사랑을 보여주신 소비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신제품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며 제2·3의 ‘초코파이 바나나’를 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