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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밥켓, 3Q 상장 추진”

박정원 두산 회장 “밥켓, 3Q 상장 추진”

등록 2016.08.12 16:02

수정 2016.08.12 16:22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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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영도 계획한대로 잘 추진될 것”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사진=두산 제공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사진=두산 제공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올 가을 중 두산밥캣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2일 박정원 회장은 김승연 한화 회장 모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밥캣 IPO가) 올 3분기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은 소형건설 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지난해에는 매출 4조408억원에 영업이익 3856억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2014년 조달한 차입금 17억달러 중 1억2000만달러를 조기 상환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업계에서는 두산밥캣이 상장에 성공하면 모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의 부채비율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상장시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밖에도 박정원 회장은 올해 경영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해 “계획한대로 잘 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자리를 피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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