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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7’, 11일 국내 정식 소개

‘갤럭시 노트7’, 11일 국내 정식 소개

등록 2016.08.11 08:56

한재희

  기자

고동진 사장의 출사표···홍채인식 기술, 추가 색상 등 새로운 이야기 있을 듯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7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7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국내에 정식으로 얼굴을 드러낸다.

삼성전자는 11일 서초사옥에서 ‘갤럭시 노트7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갤럭시노트7을 정식 소개한 후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미 제품의 스펙은 물론 출고가격과 사전예약 사은품, 통신사별 공시지원금까지 다 공개된 이후라 삼성이 갤럭시노트7의 기능에 대한 추가적인 기능을 공개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 사장은 지난 3일 00시 뉴욕에서 열린 언팩 행사 당시 갤럭시 노트7을 들고 무대에 올라 “소비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갤럭시노트7에서 가장 혁신적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홍채 인식’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 인식을 통해 각종 웹 사이트 로그인이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을 보다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홍채 인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활용범위와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블랙오닉스 등 추가 색상 출시일정과 용량이 다른 버전의 추가 출시 여부 등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전예약 판매 중인 갤럭시노트7는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한 모양새다. 업계는 갤럭시노트7의 예약판매 규모가 대략 갤럭시S7의 2배를 뛰어넘을 것으로 분석했다.

6일 시작된 갤럭시 노트7 사전 판매는 18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국내이동통신사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 중이다. 정식 출시는 19일로 예정됐다. 출고가는 98만8900원이며 국내 출시 컬러는 실버, 골드, 블루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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