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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삼성 VS 불안한 애플, 하반기 프리미엄폰으로 정면 승부

웃는 삼성 VS 불안한 애플, 하반기 프리미엄폰으로 정면 승부

등록 2016.07.27 11:15

이선율

  기자

전략 프리미엄 폰 실적서 실적희비 갈려삼성, 매출 4조원대···애플, 2분기 연속 매출 감소 하반기 새로운 기능 적용 스마트폰으로 접전 예상

왼쪽부터 갤럭시S7, 아이폰6S 사진=각 사 제공왼쪽부터 갤럭시S7, 아이폰6S 사진=각 사 제공

올 2분기 실적을 두고 삼성전자와 애플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사업부문에서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높은 판매실적을 보인 반면 애플은 아이폰 판매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앞서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전체 영업이익이 8조1000억으로 이중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부문의 영업이익도 2년 만에 4조원대를 회복했다.

조기 출시된 신제품 갤럭시S7의 판매량이 확대된 점이 이번 깜짝 실적을 이끈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S7’와 ‘갤럭시S7 엣지’ 등 갤럭시S7 시리즈는 출시 이후 1분기에 1000만대, 2분기에 1600만대 가량을 각각 판매해 전세계에서 약 2600만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갤럭시A, E, J 등으로 라인업을 단순화한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의 약진도 호실적을 이끈 주요 요인이다.

특히 지난 분기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애플이 주춤하면서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애플은 4월에서 6월에 해당하는 회계연도 3분기 영업이익은 28.2% 줄어든 11조4580억원(101억500만 달러), 매출이 지난해보다 15% 감소한 48조3000억 원(423억5800만달러)을 기록했다.

13년 만에 매출이 두 자릿수로 줄어들었던 전 분기에 연 이은 감소세다. 순익도 지난해보다 27% 감소한 8조9000억원(77억9600만달러)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는 1년 단위로 전략 스마트폰을 내놓는 아이폰의 특성상 가장 비수기인 시즌이기는 하나 ‘아이폰6S'의 부진도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한 성장성이 높은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부진도 타격이 컸다.

3분기 아이폰 판매 대수는 4040만대로 지난해 3분기 4750만대보다 감소했다. 아이패드 판매는 995만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줄었다.

하반기에는 삼성전자와 애플 모두 전략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차기 스마트폰에는 지문인식, 홍채인식 등 새로운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폰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다음달 2일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노트7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홍채인식 기능은 잠금 해제와 본인 인증에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올해 9월경 듀얼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폰7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3년 아이폰5S부터 적용된 지문인식 센서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은 홍채인식 기능을 내년인 2018년 중에 차기 아이폰에 탑재해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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