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순항 중인 현대상선 글로벌 영업력 확대 총력

구조조정 순항 중인 현대상선 글로벌 영업력 확대 총력

등록 2016.06.29 11:21

이선율

  기자

화주 초청 전세계 순회 설명회‧영업전략회의 개최

현대그룹 빌딩. 사진=이수길 기자현대그룹 빌딩. 사진=이수길 기자

구조조정 막바지에 다다른 현대상선이 지역별 영업력 확대를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선다.

현대상선은 미주와 유럽, 중국, 동서남아 등 지역별 하계 영업전략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 지역 주요 화주들을 초청한 설명회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지역 영업전략회의를 시작으로, 24일 영국 런던에서 구주 영업전략회의, 27일 미국 댈러스에서 미주 영업전략회의를 각각 개최했다.

7월1일(싱가포르)과 8일(홍콩)에도 동서남아 지역과 남중국지역 영업전략회의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지역별 영업전략회의에서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영업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영업력 강화를 통한 수익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영업력 및 비용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현대상선은 다음 달부터 전 세계 지역별로 화주 초청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유럽, 중국, 홍콩, 호주 등 주요 해외거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대상선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화주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향후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온 자산 매각, 사채권자 집회, 용선료 협상, 얼라이언스 가입 등 모든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이제는 영업이 관건”이라며 “하반기에는 영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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