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양모(41)씨의 한 직장 동료는 "부인은 실신 상태다. 배 속에 아이가 있어서"라고 말했다.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어린 아들에 대해서는 "장례식장에 어제 잠깐 왔다. 오전까지 안 왔었다. 일부러 안 데려왔다고 했다. 현재 우려하고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아들의 자살 여파로 숨진 공무원 유가족에게 사과하기 위해 자살한 공시생의 가족도 자식이자 동생을 잃은 슬픔을 잠시 억누르고 빈소를 찾아 사과의 뜻을 전했다.
양씨는 영화 '곡성'을 활용해 지역을 홍보하던 전남 곡성군청의 홍보실 직원으로 알려졌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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