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COEX)에서 오는 3일까지 개최되는 ‘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6)’에는 22개국 2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친환경 기술개발의 성과를 알리고 있다.
쌍용차는 고효율 친환경 연소기술인 린번 터보 GDI 기술을 적용한 체어맨 W를 선보였다.
환경부 국책과제로 쌍용차에서 개발중인 린번(Lean-Burn) GDI 엔진은 다양한 엔진 신기술 및 후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다.
이번에 선보인 2.0ℓ 린번 엔진은 이러한 신기술과 터보차저 적용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체어맨 W의 기존 3.2ℓ 엔진과 비교해 CO₂배출을 20% 가량 감소시키면서도 동일하거나 더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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