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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고금도 ‘청학동 바다축제’ 8~9일 개최

완도군 고금도 ‘청학동 바다축제’ 8~9일 개최

등록 2016.04.06 11:35

노상래

  기자

바지락, 해삼, 낙지, 돌미역, 파래, 청각 등 채취...갯벌체험프로그램 인기

지난해 열린 '청학동 바다축제 때 체험객들이 파래 등 해초류를 채취하고 있다.지난해 열린 '청학동 바다축제 때 체험객들이 파래 등 해초류를 채취하고 있다.


완도군 고금면 청학마을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7회 청학리 바다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청학동 참살이’ 체험으로 매년 음력 2월 그믐에서 3월 보름사이 바다가 갈라지는 영등사리 기간 중에 일반인에게 어장을 개방하는 바다축제다.

축제장이자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장에 나가면 바지락, 해삼, 낙지, 개불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을 수 있고, 또 돌미역, 파래, 청각 등 해조류도 채취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장갑과 호미를 무료로 제공한다.

고금 청학마을은 2007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2013년 농식품부의 체험마을 평가 결과 성공마을로 선정됐으며, 전통 지주식 김과 친환경 유자를 비롯한 농산물 생산으로 유명해 사계절 내내 체험객들이 끊이지 않는 친환경 생태마을이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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