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포스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호평

포스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호평

등록 2016.03.31 17:50

강길홍

  기자

공유

강은희 여가부 장관 포스코 방문···여성·가족친화적 기업문화 벤치마킹

포스코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호평 받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업계에서 여성비율 1위이며 2008년부터 계속해서 여성 채용비율이 20%를 넘고 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31일 포스코를 방문해 여성인재 육성과 양성평등 실천에 노력하고 있는 포스코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국내 최초의 양성평등 민·관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고 있는 137개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도 이날 강 장관과 함께 포스코를 찾았다.

포스코는 정부가 주도하는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TF’에 지난 2014년 6월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강 장관을 비롯한 TF 참여기업 임원들이 사업장을 상호 방문해 다른 기업의 우수한 제도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포스코는 한국IBM·KT·롯데그룹에 이어 네 번째로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권오준 회장은 포스코를 방문한 강 장관을 만나 여성인재 육성과 양성평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여성이 우리 사회에서 재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은연 사장은 “가족친화 선도기업으로서 전 직원이 충실히 일과 가정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계속해서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