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성준 “반항적인 가사, 착한 성격이라 힘들었다”

[NW현장] 소년공화국 성준 “반항적인 가사, 착한 성격이라 힘들었다”

등록 2016.03.30 14:33

이소희

  기자

소년공화국 세 번째 미니앨범 ‘비레볼루션(BR:evolution)’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소년공화국 세 번째 미니앨범 ‘비레볼루션(BR:evolution)’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소년공화국 멤버 성준이 랩 메이킹 배경을 설명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소년공화국 세 번째 미니앨범 ‘비알: 이볼루션(BR: evolu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성준은 앨범의 랩 메이킹에 참여한 것에 대해 “이번 콘셉트 자체가 핍박 받고 억압 받는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거다. 그래서 반항적인 가사를 쓰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반항하는 성격이 아니고 착해서 힘들었다”면서도 “그래도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날 정오 발매된 ‘비알: 이볼루션’에는 타이틀곡 ‘겟 다운(Get down)’을 비롯해 ‘지켜만 봐’ ‘V.I.P’ ‘널 위했던 노래’ 등 총 다섯 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겟 다운’은 강한 베이스 드럼과 808 신스 사운드로 이끌어가는 파워가 돋보이는 곡이다. 각자의 대상에 대한 저항과 반항을 표현한 곡으로 현실을 박차고 나가고자 하는 간절함이 묻어나는 보컬이 특징이다.
<BYLINE>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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