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실제 군시절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다시 재조명 되고 있어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부대 내 생활관 앞에서 뒷짐을 진 채 '태양의 후예' 속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는 늠름한 군복핏과 꽃미남 외모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또 다른 사진 속 송중기는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국방부의 국군문화예술공연단의 공연 진행을 맡은 모습이다. 중국 팬들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서 송중기는 빨간색 제복을 갖춰 입고 군 장병들의 무대를 바라보는 훈훈한 모습으로 팬들을 반갑게 했다.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선택, 다시 군복을 입은 그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절도있는 '다나까' 말투로 군인 유시진 역과 싱크로율 100%의 모습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앞서 송중기는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군대 전역 후 군인 역할을 맡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작품이 좋아서 선택에 개의치 않았다. 아무래도 말투가 편한게 있었다"고 말한 뒤 "아직도 (말투를) 못 고치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태양의 후예'의 배경수 KBS CP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송중기는 군대를 다녀와 훨씬 성숙해지고 남자다워졌다. 한마디로 유시진 역을 하기 최적의 상태였다"고 밝혔다.
송중기가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드라마 KBS2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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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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