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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설명회 가져

경남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설명회 가져

등록 2016.03.25 15:12

김태훈

  기자

경남도는 24일 도 및 18개 시군 읍면동 복지허브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경남도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24일 도청 대강당에서 경상남도 및 18개 시군 읍면동 복지허브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읍면동 복지 허브화’란 읍면동의 복지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읍면동주민센터가 진정한 복지 허브로 거듭나는데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창녕군 창녕읍과 거창군 거창읍 등 두 곳이 지난 2월 29일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선도 지역에 선정돼, 앞으로 전 읍면동에 확대 실시될 읍면동복지허브화의 표준모델이 되어 타 시군에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에 선정된 2개 지역은 복지급여나 서비스의 신청·접수 처리 등 기존 복지 업무를 수행하던 복지팀과는 별도로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복지 업무 경험이 많은 인력을 추가·배치하여 복지 통·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노인 등 거동이 어려운 분들 대상으로 방문 상담 업무를 담당하며,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대상에게는 심층 상담 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복지기관 등 민간자원과의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호동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일선 시군과 읍면동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



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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