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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브라질 제철소 화입 4월말 이후”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브라질 제철소 화입 4월말 이후”

등록 2016.03.25 10:3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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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정부에서도 일정 조정 중···올해 실적은 긍정적 전망”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사진=동국제강 제공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사진=동국제강 제공

“브라질 CSP 제철소 화입은 당초 계획한 4월말보다 조금 미뤄질 것 같다.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25일 장세욱 부회장은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62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장 부회장은 “공시와 관련돼 있어 뚜렷한 날짜를 언급하기는 어렵다”면서 “브라질에서도 CSP 제철소를 국책사업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 초청 등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장 부회장은 최근 현장에서 발생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와 관련해 “회사 차원에서 위생에 노력하고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더 이상 매각할만한 자산이 없다”면서 “다만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위해서는 동국제강이 잘되는 게 계열사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국제종합기계는 “우선 협상자 선정을 위한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다음주 중에는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재무구조 개선 약정 졸업여부와 관련해서는 “회사의 의지는 충만하다”면서 “채권단이 합리적으로 판단해 주리라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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