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공개

애플,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공개

등록 2016.03.22 03:39

이어진

  기자

9.7인치 가장 인기 있는 태블릿 사이즈

애플의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사진=애플 생중계 화면 캡처.애플의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사진=애플 생중계 화면 캡처.

애플이 신규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 기존 아이패드 에어와 동일한 9.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 대비 3.2인치 작아졌다. 작은 화면을 선호하는 태블릿PC 유저들을 노린 제품이다.

애플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캠퍼스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였다.

이날 애플이 선보인 아이패드 프로는 지난해 출시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후속 제품이다. 화면 크기가 작아졌다. 이전 아이패드 에어 제품군과 동일한 9.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애플은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인 이유로 가장 인기있는 태블릿 사이즈인 점과 더불어 윈도우PC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세컨 디바이스로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 쉴러 애플 수석 부사장은 “아이패드는 9.7인치로 시작했다. 이동 중 사용이 편한 크기다. 9.7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이패드를 2억대 판매했다. 애플 태블릿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크기”라며 “윈도우 제품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측면도 있다”고 언급했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성능은 지난해 출시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큰 차이가 없다. A9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후면 1200만화소 전면 5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사진 촬영 시 전후 몇 초간의 사진을 저장, 동영상처럼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포토 기능도 적용했다. 4K 비디오 촬영도 가능하다. 아이패드 에어에는 2개의 스피커가 내장됐지만, 신규 아이패드 프로에는 4개로 늘어났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출고가는 32GB 모델 기준 599달러, 128GB 모델 749달러로 책정됐다. 256GB 대용량 모델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899달러다.

아이패드 프로는 24일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31일 1차 출시국에서 공식 출시된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기존 아이패드 출시일 등을 고려하면 이르면 내달 말 국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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