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카니발이 미국에서 ‘베스트 패밀리카’로 꼽혔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캘리블루북은 지난 5일 중형차 쏘나타와 K5(현지명 옵티마), 미니밴 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을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로 선정했다.
현대차 쏘나타는 안전성, 안락함, 편의장치, 공간활용 뿐만아니라 어린이 안전 카시트 장착 용이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아차에서는 K5와 카니발, 두 차종이 베스트 패밀리카 리스트에 올랐다. 특히 K5는 ‘패밀리카의 모범답안’이라는 호평을 들었다.
지난해 10월부터 미국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신형 K5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기존 모델보다 개선된 주행 및 안전 성능이 패밀리카에 잘 어울린다고 평가를 받았다.
카니발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높아진 성능, 축거를 늘려 공강활용성을 높인 점, 차별화된 시트 구성 등 활동적인 가족 고객의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잘 반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1926년 설립된 켈리블루북은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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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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