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목포항 물동량, 전년比 5.2% 감소

지난해 목포항 물동량, 전년比 5.2% 감소

등록 2016.01.25 12:20

노상래

  기자

건설용 자재 모래 27.8%, 시멘트 6.1% 각각 감소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25일 2015년 목포항 물동량이 2180만 톤으로 전년대비 5.2% 감소했다고 밝혔다.

물동량 감소는 건설경기 불황 등으로 목포항 주력 화물인 모래, 시멘트 등 건설용 자재 감소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용 자재인 모래는 136만 9천 톤에서 98만 8천 톤으로 27.8% 감소했으며, 시멘트 역시 102만 6천 톤에서 96만 3천 톤으로 6.1% 감소했다.

또 수출차량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해외 수출시장 불황으로 지난해 38만 3천대를 처리해 전년보다 4천대 늘어난 1.3% 증가에 그쳤다.

특히 연안운송차량은 전년보다 604만 7천 톤에서 561만 톤으로 7.2% 감소했는데, 이는 연안여객선 차량적재 안전기준 강화 등과 서남해를 찾는 관광객 감소 원인으로 파악된다.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광주공장 생산라인 증설로 수출차 물량 증산을 10만대이상 계획하고 있고, 목포항을 통한 수출 물량을 50만대로 잡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선박블럭 제작과 선박 수주는 지난해와 비슷한 상황이어서 철재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 592만 6천 톤을 유지 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안운송차량은 연안여객선 현대화 등 해상안전 불안감 해소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올해 목포항 물동량은 목포신항 자동차 부두 개장과 연안여객선 현대화로 수출차량과 연안운송차량 등 주력화물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5% 이상인 2289만 톤 이상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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