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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정치’ 朴대통령, 지지율 폭락···40%선 붕괴

‘서명정치’ 朴대통령, 지지율 폭락···40%선 붕괴

등록 2016.01.22 18:02

이창희

  기자

전주 대비 4%p 떨어져 39%···긍정-부정 격차 10%p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경기도 판교에서 진행 중인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 부스를 방문해 서명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이 18일 경기도 판교에서 진행 중인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 부스를 방문해 서명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살리기 입법’ 촉구 서명운동까지 동참했으나 국정수행 지지율은 오히려 폭락해 40%선이 무너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4%p 하락한 39%로 나타났다. 동시에 부정 평가 역시 2%p 오르면서 49%를 기록, 긍정-부정 평가의 격차는 10%p로 늘어났다.

세대별로 보면 20대와 30대에서는 각각 13%와 16%의 긍정 평가를 얻은 반면 71%와 74%가 부정 평가에 쏠렸다.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각기 53%와 74%의 지지를 얻었고 부정 평가는 35%와 16%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76%가 긍정 평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각각 88%와 73%가 부정 평가했다. 무당층에서도 긍정 평가(22%)보다 부정 평가(52%)가 더 많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1%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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