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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절기 대한 뜻은 ‘큰 추위’···”대한이 소한보다 덜 춥다” 왜?

마지막 절기 대한 뜻은 ‘큰 추위’···”대한이 소한보다 덜 춥다” 왜?

등록 2016.01.21 08:2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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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전날인 20일 한강이 얼기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대한 전날인 20일 한강이 얼기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늘(21일)이 24절기의 마지막 날인 대한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한과 관련된 속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은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로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과 함께 겨울 절기로 분류된다.

겨울철 추위는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그리고 대한 순으로 점차 추워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대한 역시 ‘큰 추위’라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이 소한보다 덜 추운 것으로 알려졌다. 소한이 겨울 중 가장 추운 날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도 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로 예보돼 강력한 추위가 예상된다. 한강도 얼 가능성이 높다.

대한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한이 소한보다 덜 춥다더니 오늘 너무 춥다” “대한 지나면 곧 입춘이니 봄이다” “대한 지나고 봄이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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