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강태현 연구원은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7% 하락한 5013억원, 영업이익률 8.2%로 예상된다”며 “컨센서스 5000억원 중반대 대비 하락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최근 타결된 차 강판 가격의 톤당 8만원 인하됐다”며 “자동차 강판 가격은 당초 6~7만원/톤 인하가 예상되었으나 전방 수요 부진과 원료가격 하락으로 인하 폭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내년 철강시황은 상반기까지 부진하나 하반기부터 중국 철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주당 배당금은 예정대로 8000원으로 전망됐다.
강 연구원은 “포스코는 내년부터 분기 배당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정관 변경이 필요함에 따라 내년 주주총회 이후 4월부터 실시될 것”이라며 “POSCO 임원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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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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