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안철수 의원, 독자 신당 창당 계획···본격 정치세력화 나서

안철수 의원, 독자 신당 창당 계획···본격 정치세력화 나서

등록 2015.12.20 10:37

수정 2015.12.20 10:41

신수정

  기자

공유

사진= 연합뉴스사진= 연합뉴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지 일주일여 만인 21일 독자 신당 창당 계획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정치세력화에 나선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치세력화 기조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당의 정체성과 창당 일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안 의원은 기존 야권 신당 세력과 함께 하는 방안이 아닌, 독자 세력화에 우선 방점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당장 신당파·탈당파에 대한 '러브콜'은 없겠지만 안 의원이 탈당 후 인재영입의 3원칙을 제시한 만큼, 창당 과정에서는 자연스럽게 이들 중 일부와 함께 하리란 관측이 나온다.

그는 앞서 Δ부패에 단호한 사람 Δ순혈주의·폐쇄주의·온정주의 등 이중잣대를 갖지 않는 사람 Δ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보수 등을 인재영입 3원칙으로 제시한 바 있다.

성탄절인 25일 직후에는 안 의원을 비롯해 지난 2012년 18대 대선 기간 안 후보의 '진심캠프'에서 활동한 참모진이 '새정치'에 대한 기조를 놓고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안 의원이 새정치연합을 떠난 뒤 탈당 대열에 합류한 새정치연합 의원 4명은 향후 행보에 발을 맞추기 위해 이르면 20일, 또는 21일 모임을 갖기로 했다.

한편 20일 오후 안 의원은 관악을에서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 자신의 측근 박왕규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관악' 이사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