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업무협약

완도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업무협약

등록 2015.12.18 15:26

노상래

  기자

광주·전남·전북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체결...후원기관단체로서 지원키로

완도군이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호남권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최근 전북 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전북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전남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16일에는 광주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광주·전남·전북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는 2만7147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협약은 광주·전남·전북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람할 수 있도록 각 지역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행사의 후원기관단체로서 지원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에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던 완도군과 전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의 업무협약식에서는 15개 시·군 센터장들이 완도의 명예면장으로 위촉돼 군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우철 군수는 “호남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의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에 대한 지지와 성원은 커다란 힘이 될 것이며,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17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 EXPO벨트 일원에서 ‘인류의 미래 해조류, 그 가치를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전시, 비즈니스 미팅, 체험 및 교육, 국제학술행사 등 7개 분야 종합박람회로 열릴 예정이다.
<BYLINE>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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