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괴물 참가자 주미연 등장에 순간최고 17.39% 기염

‘K팝스타5’, 괴물 참가자 주미연 등장에 순간최고 17.39% 기염

등록 2015.12.14 15:00

정학영

  기자

사진 = SBS 'K팝스타5' 영상캡쳐사진 = SBS 'K팝스타5' 영상캡쳐


연일 화제선상에 오르고 있는 ‘K팝스타5’의 시청률 또한 나날이 상승 중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가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시청률 17.3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를 넘어섰다.

‘K팝스타5’는 닐슨코리아 전국가구기준에서 11.4%를 기록하며 14.8%인 ‘1박2일’, 12.8% 인 ‘진짜사나이2’에 이어 시청률 3위를 기록했지만,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39%까지 치솟아 ‘1박2일’(17.12%)과 ‘진짜사나이2’(16.94%)를 넘어서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날 순간 최고시청률 1위를 기록한 주인공은 참가자 주미연이었다.

랭킹 오디션이 진행된 이날, ‘감성보컬’ 조에서 두 번째 주자로 무대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주미연은 엠씨 더 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열창했다.

주미연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유희열은 “가사 한줄 한줄이 가슴을 찔렀다. 독보적이다”라며 심사평을 먼저 내렸다.

이어 양현석이 “송곳 같이 자꾸 가슴을 찌른다”며 “무대공포증도 어느 정도 없어진 것 같다.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이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옛스러운 감성을 가지고 있지만 옛스럽지 않다”며 “목소리가 허스키한데 또 얇다. 안 들어본 목소리다”고 말했다. 이어 “세 핀을 쓰러뜨린 스트라이크다. 음악 리스트에 담아놓고 싶다”며 감탄했다.

한편 ‘K팝스타5’는 올해로 5번째 시즌을 맞이한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SBS 방송된다.
<BYLINE>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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