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새정치민주연합 국감 우수의원상 '수상'
당은 중앙지 및 인터넷 매체 등 언론보도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탁월한 감사활동과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하고 당의 명예를 드높였다” 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황 의원은 언론조명과 관심을 받기 어려운 상임위로 알려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면서도, 이번 국정감사에서 연일 1면 톱뉴스로 보도되며,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피 감 공공기관들의 방만 경영과 기강해이를 지적해, 해수부의 산하기관 특별 점검을 이끄는 등 맹활약 해 언론으로부터 ‘공공기관 개혁의 선봉장’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역이득공유제 및 밥쌀용 쌀 수입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안 등 19대 농해수위에서 통과된 7건의 결의안 중 4건의 결의안을 발의해, 통과시켰다. 이밖에도 지난 1년 동안 상시국감을 펼쳐 언론에 거의 매일 보도됐고, 그 기록을 548페이지에 달하는 책자로 만들어 발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황 의원은 “국감이 반짝 국감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1년 내내 정부를 감시, 견제하고 더 나아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며 “일 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이 좋게 평가된 것 같다. 이 상은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일하고 또 일하라는 격려로 받들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황 의원은 올해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혁신대상(독도수호국민연합·독도시사신문사)▲대한민국 국회의원 헌정대상(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2015 국감 우수의원(수도권일보·시사뉴스) ▲2015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TV·대한기자협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산림환경포럼) ▲제19대 우수 국회의원(푸드투데이) ▲ 국정감사 2015 우수국회의원(법률소비자연맹) ▲서울문화 의정대상 국감 부분 대상(서울일보)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새정치민주연합)에 선정돼 무려 10개의 상을 휩쓸었다.
당 관계자는 “한 해에 의정상으로 무려 10관왕을 차지하는 기록은 19대 국회에서 매우 독보적이며 이례적인 것으로 높이 평가할 만하다” 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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