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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3분기 순익 692억원···전년比 34% 감소

한국씨티은행, 3분기 순익 692억원···전년比 34% 감소

등록 2015.11.16 18:02

박종준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 6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4.5%, 전분기 대비 19.4% 각각 감소한 것이다.

9월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기본자본비율은 16.76% 와 15.75%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0.7% 감소한 2,787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관련이익 감소, 보험 및 투자상품 판매수수료와 신탁보수의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59.6% 감소한 13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의 기타영업수익은 72억원으로, 국공채 매매이익의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3분기 판매와 관리비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으로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한 2066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신용여건 개선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53억원 감소한 16억원을 기록했다.

또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전년동기대비 28bps 개선된 0.87%이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NPL Coverage Ratio)은 전년동기대비 44.1%포인트 개선된 302.9%였다.

2015년 9월말 현재, 고객자산은 기업원화대출금과 신용카드의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예수금은 지속적인 예수금 최적화 노력으로 전년동기말 수준인 29조 3000억원을 시현했다. 예대율은 83.6%를 기록했다.

박진회 은행장은 "3분기 실적은 어려운 영업환경이 반영된 결과이며, 이러한 영업여건은 업계 전반에 걸쳐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고객군에 대한 서비스제공과 수익성 및 효율성 개선에 주력할 것”라고 말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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