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혜리와 류혜영이 밥을 먹다 다퉜다.
6일 오후 첫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성덕선(혜리 분) 가족이 모여 저녁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성동일 분)이 빚보증을 서 아내 이일화(이일화 분)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이에 동일은 “먹을 만큼 살지 않느냐. 우리다 건강하면 됐다. 아이들 공부도 잘 하니까 그걸로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덕선은 전교 999등, 덕선의 남동생 노을(최성원 분)은 1000등이었던 것.
동일은 이어 “우리 서울대 학생 보라(류혜영 분) 있지 않냐. 난 걱정 없다”고 희망을 걸었다. 이에 보라는 안경을 바꿔 달라는가 하면 다음 주 생일이니까 선물을 챙겨달라고 투정부렸다.
보라의 말에 덕선은 바로 생일이 3일 차이나는 보라와 이번만큼은 생일 파티를 같이 안하겠다며 역시 철없는 말을 뱉었다. 이어 밥 먹는 와중에 둘은 싸움이 붙어 식구들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tvN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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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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