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팀 신설 등 조직개편 실시

KB자산운용이 해외채권운용팀을 신설하고 기존 퀀트운용본부를 인덱스운용본부와 멀티솔루션본부로 나누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먼저 퀀트운용본부에서 분할된 인덱스운용본부는 인덱스운용1팀장이던 임승관 이사가 본부장을 맡아 국내외 인덱스펀드 운용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반면 또 다른 조직인 멀티솔루션본부는 상장지수펀드(ETF) 사업과 자산운용사의 미래 현금창출원이 될 솔루션사업을 전담하고, ETF운용팀과 ETF전략팀, 솔루션팀으로 구성된다. 본부장은 삼성자산운용 권트운용본부장 출신인 홍융기 상무가 맡는다.

이와 함께 채권운용본부에는 해외채권운용팀을 신설해 해외채권에 대한 운용역량 강화를 꾀하고, 법인본부에 일반법인팀을 따로 만들어 중소기관 및 계열사 영업을 전담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