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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3D프린터 탑재차량 운영···“중소기업 지원”

산업부, 3D프린터 탑재차량 운영···“중소기업 지원”

등록 2015.09.18 13:52

이승재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모바일팩토리’ 운영

중소 제조기업의 3D프린팅 기술 확산 속도를 높이고자 삼차원조형기(3D프린터) 탑재차량이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삼차원조형 이동형공장(모바일팩토리)’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팩토리’는 중소 제조기업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기본교육 등 재직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기별로 전국에 분포한 산업단지공단을 대상으로 순회하고 포털을 통해 수요를 받아 추가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3D프린팅은 기업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고가의 산업용 장비 및 활용 능력 부족으로 신기술 도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3D프린터 활용 및 제조기술 고도화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안산(시흥)을 시작으로 올해 대전, 창원 2016년에는 익산, 구미, 강릉 등 권역별 총 6개 제조센터를 구축 중이다.

다만 일부 중소기업의 경우 경영 여건상 제조센터 접근이 어려워 3D프린팅 활용에 애로가 있는 상황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문승욱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침체돼 가는 제조업 경기 속에 융합·맞춤형 생산과 신속한 시장대응이 필요한 시기에 3D프린팅이 제조혁신 트렌드에 부합한 최적의 기술”이라며 “모바일팩토리가 제조업의 질적 고도화를 촉진시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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