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11위로 아쉬운 마무리···꼬인 리본에 ‘눈물’

손연재,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11위로 아쉬운 마무리···꼬인 리본에 ‘눈물’

등록 2015.09.12 09:58

김아름

  기자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손연재가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11위의 성적으로 마감했다.

손연재는 12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포르셰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개인 종합 결선에서 곤봉(18.233점), 후프(18.166점), 볼(17.483점)에 이어 리본에서 16.116점을 받아 11위로 마감했다.

손연재는 리본 연기를 할 때 리본이 꼬이는 큰 실수로 16.116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또 마지막 볼에서 수구를 목 뒤로 돌리는 과정에서도 놓치는 실수도 나왔다.

연기를 모두 마친 손연재는 끝내 코치의 품에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손연재는 상위 15위 안에 이름을 올려 ‘2016 리우 올림픽 출전권’은 획득했다.
<BYLINE>
김아름 기자 beautyk@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