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이틀간‘꽃무릇 큰잔치’개최
함평군 해보면 꽃무릇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24회 해보면민의 날과 함께 열린다.
19일 첫날에는 식전행사로 해보초등학교 음악 댄스, 시낭송 등이 진행한 뒤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서 중국기예단의 특별공연과 해보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신명나게 펼쳐진 후 초대가수 공연과 신나는 노래자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국군함평병원의 밴드 공연, 관광객 장기자랑, 해보 농악단 사물놀이,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천연삼푸(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등 체험행사와 함께 함평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정인영 해보면장은 “용천사 인근과 꽃무릇 공원은 국내 3대 꽃무릇 군락지 중 한곳으로 붉은 꽃무릇을 감상하다보면 초가을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풍성한 가을날 붉게 물든 꽃무릇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마음껏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꽃무릇 축제에는 관람객 수만 명이 찾아와 용천사 들머리부터 마치 붉은 융단을 펼쳐놓은 듯 꽃무릇 천지인 풍광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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