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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7월 실업률 10.9%···3년반만에 최저치

유로존 7월 실업률 10.9%···3년반만에 최저치

등록 2015.09.01 19:35

수정 2015.09.02 07:10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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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7월 실업률이 10.9%를 기록하면서 3년반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실업률이 11%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2월 이후 처음이다.

1일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에 따르면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유로존의 7월 실업률은 전달보다 0.27%포인트 줄었다.

유로존의 경기 회복세가 고용시장 여건을 호전시키면서 2013년 중반 12%로 정점을 찍은 이래 점차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유럽통계청은 “7월 실업자 수는 전달보다 21만명 줄어 175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25세 이하 청년 실업률은 21.9%를 기록해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EU회원국 중에서는 독일 실업률이 4.7%로 가장 낮았고, 그리스가 지난 5월 기준 20.5%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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