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동생인 신선호 산사스 사장이 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격호 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행동에 격분했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이날 부친의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성북동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자택을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신동주 부회장이 신격호 회장이 생각한 후계자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동빈 회장을 제외한 롯데 일가가 모두 모여 롯데 경영권 분쟁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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